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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 (전국매일)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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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자 : 2017-01-31 11:22:33
아스팔트 포장' 신기술로 거침없이 하이킥
 특수아스팔트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개질 아스팔트의 사용이 크게 늘어나고 있던 중 2004년 서울시 건설안전관리본부에서 여러 개질및 특수 아스팔트에 대한 종합적인 시험시공이 있었다.
　또한 울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특수 아스팔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실화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가적으로 개질및 특수아스팔트의 사용이 보편화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주로 건설교통부 지방국토관리청 산하의 국도유지사무소에서 특별한 구간에 한해 개질및 특수아스팔트 포장공법이 적용됐으며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특히 교면포장에 대해서는 개질 및 특수아스팔트포장공법이 기본적인 포장설계로 이해돼 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로관련 업체들이 이와 관련한 신기술과 특허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어 매우 고무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999년에 신기술로 지정된 유닉스라바의 폐타이어를 이용한 습식고무개질 아스팔트가 이 분야에서는 남보다 앞서가고 있다.
　순간 가열된 아스팔트시멘트와 고무가루를 고온에서 혼합하는 공법으로 높은 점도를 유지해 포장 혼합물을 두껍게 피막을 입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 공법은 환경친화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폐기물이 폐타이어를 재활용함으로써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부응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문에 이 공법은 국도와 지방도에 고루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어 개발된 주요 포장신기술이 바로 다린테크의 에코팔트이다.
　에코팔트는 폐타이어 고무분말을 사용해 개발한 다공성 아스팔트 포장을 시공하는 기술이다. 한동안 수도권 일대에서 많은 물량을 공급해 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시공상 하자등의 이유로 그 성장세가 주춤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 신기술을 획득한 에스엔건설의 경우에는 특이하게 섬유보강재를 이용한 아스팔트포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섬유보강재의 강도가 높아 노후도로나 신설도로에 이 공법이 적용될 경우 도로수명이 연장돼 결국 보수의 기간이 길어져 경제적인 측면도 있게 된다. 또한 신기술은 아직 지정받지 못했으나 특허공법을 확보하고 있는 특수포장업체로서는 시티오프테크와 삼덕특수아스콘 등이 있다.
　시티오프테크의 경우 배수성포장에 강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서 최근들어 폐타이어칩을 이용한 개질재포장에 나서고 있다. 저소음포장부문에도 나름대로의 실적을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덕특수아스콘의 경우 저온에서 다짐효율이 높은 PBSC공법을 통해 작업성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섬유보강재를 이용해 그 강도도 높여 놓은 상태이다.
　이밖에도 SK가 공급하는 SBS 개질제등이 현장에 많이 보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송현수기자〈s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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